김민석 "과기 5대 강국 도약 목표…도전·혁신 함께할 것"
과기·정통 진흥 및 국가R&D 성과평가 유공자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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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026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과학기술·AI로 여는 대한민국 대도약'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과기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이 주관하는 행사는 매년 4월 21일 '과학의 날'과 4월 22일로 제정된 '정보통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오남 과총 회장은 개회사에서 "기술 경쟁력이 국력을 결정하는 문명사적인 순간에서 행사의 주제는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제시한다"며 "기술의 혁신과 속도, 완성도를 제고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과학기술인과 정보통신인들이 힘을 합치면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과 함께 개회사를 맡은 노준형 ICT대연합 회장은 "지금 세계는 AI에 묻고 맡기는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AI 개발 정책의 성과와 혜택을 국민 모두가 누리는 것이 목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AI를 비롯한 기술 혁신 경쟁에 맞춰 정부는 국내 과기정통인들이 연구개발(R&D)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오랜 시간 과기정통인의 집념과 혁신, 개척으로 한국은 과기·정통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국제 정세와 경제상황 모두 녹록치 않은 현실에 정부뿐만 아니라 과기정통인의 창의적인 도전과 국민들의 참여, 지지가 함께 한다면 위기가 기회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과기 5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연내 세계 10위 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과 선도형 R&D로의 패러다임 전환, 젊은 과학자 대상의 장학금 및 연구생활 장려금 확대 등 과기정통인의 도전과 혁신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과기·정통 진흥 및 국가R&D 성과평가 유공자 등 수상자 164명 중 148명에게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과학기술 훈장은 전년보다 2점 늘어난 총 28점으로, 최고등급인 과학기술 창조장은 2명에게 수여됐다. 창조장은 리보핵산(RNA) 조절 원리를 규명한 김빛내리 서울대학교 교수와 이온트랩 방식에 대규모로 시스템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세계 최초로 도입한 김정상 듀크대학교 석좌교수가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