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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송언석 “이번선거는 李정권·민주당 독주 견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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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리 기자

승인 : 2026. 05. 18. 17:59

조작기소 특검 논란 등 공세 강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가 18일 국회에서 지방선거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국민의힘은 1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조작기소 특검법 논란과 세금·노동 현안을 고리로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송언석 원내대표<사진>는 6·3 지방선거를 "이재명 정권과 집권여당 민주당의 독주를 견제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침내 대통령 한 사람의 범죄를 없애기 위해 국가 권력을 총동원해 공소 취소를 강행하겠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소 취소와 세금 폭탄을 막는 투표, 파업 대란을 저지하는 투표가 바로 국민의힘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보유세 인상,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등 지방선거 이후 세금 폭탄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란봉투법으로 인한 산업 현장 혼란도 방치할 수 없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 강력한 경고만이 정권 폭주를 막아 세우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을 향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본인 공약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무능한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를 "인천을 대장동처럼 만들겠다는 후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법사위의 불통 독재자"라고 각각 비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우리 당에 대해 '보수의 품격' 운운하며 공격하지만 '주취 폭력' 정원오, '까르띠에 시계' 전재수, '새천년 NHK' 우상호 후보 등에게서 집권 여당의 품격을 찾아볼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지지율 반등 흐름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추진 움직임에 국민들이 '저건 아니다'라고 직관적으로 느끼기 시작한 것"이라며 "상승 흐름은 있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 이번 선거에 모든 것을 걸고 절박하게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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