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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6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그룹 차원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협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 창업진흥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국내 건설·건축 전문 전시회인 '코리아빌드위크'와 연계해 '오픈이노베이션 위크'가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건설 분야 지원 경험을 보유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며 기술 검증 및 사업화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시티 △숙박·레저·유통 △제조 △신사업 등 4개 부문이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주요 계열사와 연계 가능한 AI, 로봇, 에너지, 디지털전환(DX) 등 혁신 기술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심사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최종 10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 기업에는 총 2억6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술 실증(PoC), 테스트베드 제공, 사무공간 지원, 글로벌 프로그램 연계, 투자 및 네트워킹 기회 등 후속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호반그룹은 오는 8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오픈이노베이션 위크' 기간 동안 시상식과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수상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비롯해 투자설명회(IR), 네트워킹 프로그램, AI·스마트건설 기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 지원에 참여한다. 공공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혁신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실증 기회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올해 공모전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 연계성을 더욱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스타트업과 투자사, 산업 관계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혁신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상반기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과 하반기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운영하며 연 2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은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2020년 이후 총 66개 기업에 약 19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