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삼성전자 반도체 이·퇴직률 5년간 ‘1%대’…SK하이닉스보다 낮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529010008739

글자크기

닫기

연찬모 기자

승인 : 2026. 05. 29. 10:11

2025112509052195175_l
/연합
국내 반도체 업계 성과급 배분을 둘러싼 인력 이탈 논란과 관련, 삼성전자 DS부문 이·퇴직률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이·퇴직률이 SK하이닉스에 비해 10배 높다는 최근 조사 결과는 비교 기준이 다른 잘못된 해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평균 이·퇴직률은 삼성전자가 2.1%, SK하이닉스는 2.3%다. 삼성전자가 SK하이닉스보다 0.2%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특히 반도체 사업 인력만 놓고 비교하면 삼성전자 DS부문 이·퇴직률 1%대로, SK하이닉스와 격차가 더 벌어진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국내 최고 수준의 고용 안정성과 인재 록인 효과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분석이다.

앞서 국내 한 조사기관은 삼성전자 이·퇴직률이 SK하이닉스와 비교해 10배 높다는 분석을 내놨다. 해당 조사에서는 삼성전자 국내외 임직원을 모두 포함한 반면, SK하이닉스는 국내 임직원만을 계산했다.

베트남과 인도 등에서 대규모 생산라인을 운영 중인 삼성전자 특성상 해외 생산직 직원들의 잦은 이·퇴직 성향에 따라 글로벌 임직원 이퇴직률이 높게 나타났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전반에 나타나는 산업적 특성으로, 기업의 고용 안정성이나 근무 환경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HBM4E 12단' 샘플을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 'HBM4' 양산 출하에 성공한 지 3개월 만에 후속 제품까지 공개하며 반도체 기술 리더십을 증명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압도적인 기술 초격차와 선제적인 생산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의 성장을 강력하게 주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찬모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