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자손실 축소…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효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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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익은 296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1분기(187억원)보다 58.3% 증가한 규모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출 자산이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1분기 말 여신 잔액은 15조5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특히 여신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에 힘입어 개인사업자 보증대출과 전월세보증금대출이 성장하며 전체 여신 중 보증부 대출 잔액 비중이 작년 1분기 25.6%에서 올해 38.5%로 12.9%포인트 상승했다. 토스뱅크는 연내 주택담보대출 등 신규 상품을 선보이며 수익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수신 잔액은 29조455억원으로 안정적인 규모를 유지했다.
비이자이익은 손실 규모가 크게 줄었다. 작년 1분기 152억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70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54% 줄였다. 자산관리 서비스인 '목돈굴리기' 등을 통한 누적 판매 연계액이 크게 늘어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토스뱅크는 최근 펀드판매중개업 본인가를 취득한 만큼, 향후 자산관리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강화해 비이자이익 흑자 전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객 기반도 확대됐다. 1분기 말 기준 토스뱅크 고객 수는 1487만명으로 전년 동기(1247만명) 대비 19.3% 늘었다. 지난 4월 말에는 고객 수가 1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역시 5월 말 기준 1100만명을 기록하며 플랫폼 이용률도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건전성 지표는 개선세를 보였다. 1분기 말 전체 연체율은 1.07%로 작년 1분기(1.26%) 대비 0.19%포인트 하락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7%로 같은 기간 0.11%포인트 낮아져다. BIS자기자본비율과 대손충당금적립률은 각각 16.62%, 320.81%를 기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은 1500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여신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과 비이자 수익성 개선을 주도적으로 이끈 결과"라며 "단단해진 재무적 기초체력을 기반으로 책임 있는 포용금융을 전개하는 한편,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뱅킹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