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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전문 자회사 설립…“초기 게임 투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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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6. 05. 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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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사옥./제공=넥슨
넥슨이 게임 지식재산권(IP) 투자 확대를 위해 전문 투자 법인을 설립했다. 유망 게임사와 신규 IP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투자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난달 말 투자 전문 자회사 '넥슨파트너스(Nexon Partners Co., Ltd.)'를 설립했다. 넥슨파트너스는 넥슨의 100% 자회사로 운영된다. 대표이사에는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됐으며, 사내이사에는 김한준 넥슨코리아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이름을 올렸다.

넥슨파트너스에는 글로벌 게임업계 경험이 풍부한 인물도 합류했다. 피아오얀리(켈리스 박) 전 텐센트 부사장이 이사로 선임됐다. 피아오얀리 이사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와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를 중국 시장에서 성공시킨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과거 텐센트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카카오 사외이사, 넷마블 기타비상무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는 넥슨이 올해 초 한국과 홍콩에 설립한 중간지주회사 '넥슨HQ' 이사로도 참여하고 있다.

넥슨은 이번 투자 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게임 초기 투자 시장 활성화와 유망 IP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파트너스는 한국 게임 초기 투자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투자 법인"이라며 "유망한 IP 발굴과 육성이 가능한 회사에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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