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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의 사생활] 80년대 책받침 미녀 언니 소환한 中 여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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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6. 05. 29. 14:44

주인공은 후베이성 우한 여성
80년대 香 스타 왕조현 판박이
한때는 70kg 넘는 뚱녀
이른바 책받침 미녀로 지난 세기 80년대를 풍미한 홍콩의 왕쭈셴(王祖賢·59)과 닮은 꼴인 일반인 여성이 최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출현,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평범한 일개 여성이 과거의 스타를 소환하는 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왕조현
실제 왕쭈셴(왼쪽)의 젊은 시절 모습과 사이버 공간에서 왕쭈셴 판박이로 알려진 류샤오디씨./류샤오디 SNS.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9일 전언에 따르면 주인공은 최근 갑작스레 사이버 공간에서 유명세를 타는 류샤오디(劉小迪)라는 여성으로 나이는 35세 전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금도 꽤 많다고 알려진 왕의 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떠도는 사진들을 보면 진짜 깜짝 놀라 추억에 잠길 만하다고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거의 완전히 빙의했다고 해도 좋을 만큼 젊은 시절 왕의 비주얼을 빼닮은 류씨는 그러나 올해 초까지만 해도 무려 72.5kg이나 되는 체중을 자랑하던 뚱녀였다고 한다. 게다가 먹성도 좋아 살이 더 찔 가능성이 많았다는 것이 소식통들의 전언이다. 본인 역시 살을 빼는 것을 체념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비주얼 하나는 과거 왕과 비슷하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살을 빼보는 것이 어떠냐는 권유를 주변으로부터 줄기차게 듣자 4개월여 전 모질게 마음을 먹었다. 이후 치열한 다이어트를 통해 1개월에 평균 5kg을 빼는 기적을 창조하게 된다.

현재는 50kg 초반의 몸무게와 왕을 닮은 비주얼로 사이버 공간에서 인기가 폭발하면서 불과 5개월여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게다가 부수입도 짭짤하게 올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족이기는 하나 정작 왕 본인은 현재 이민 생활 중인 나이와 식탐 탓에 캐나다에서 살과의 전쟁을 치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거의 청순한 비주얼은 온데간데 없다는 소문도 파다하다고 한다. 그녀로서는 "아, 옛날이야!"를 외치고 싶지 않을까 보인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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