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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학교 밖 청소년 모의평가 응시료 지원…올해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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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6. 06. 0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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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1만 2000원 전액 지원
입시설명회·1:1 맞춤형 진학컨설팅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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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수능모의평가 응시료 지원 사업포스터/성평등가족부
성평등가족부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이달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응시료를 지원한다.

성평등부는 '학교 밖 청소년 수능 모의평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학업과 진로 설계를 보다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2027년도 수능 모의평가에 응시한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에 따라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6월 및 9월 수능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청소년 1388'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한 회당 1만2000원인 응시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회 1인당 최대 2만 4000원이다.

학교 밖 청소년은 정규 학업을 중단해 학생이 아닌 청소년을 의미한다. 검정고시 또는 아르바이트 중이거나 가출해 보호시설에 입소한 경우, 사회적 관계를 맺지 않은 은둔형일 경우를 포함된다.

한편, 성평등부는 응시료 지원과 함께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 정보 접근이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중심으로 대학입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국 꿈드림센터에서는 지역별 대학의 입시 전형 주요 사항과 지원 전략을 안내하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청소년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1대1 맞춤형 진학 컨설팅도 제공한다. 대학 입시설명회 등의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거주 지역의 꿈드림센터에 문의하거나 '청소년1388' 누리집에서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학교 밖에 있다는 이유로 배움과 도전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하고, 진로와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차별 없이 필요한 지원이 제공돼야 한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충분히 펼치고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진로·자립 지원체계를 촘촘하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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