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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아산시 ‘지역혁신 플랫폼·다국어 정보포털’ 가동…관학협력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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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6. 06. 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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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아산미래발전연구소 개소
지난 2일 아산시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정책 연구기관인 '아산미래발전연구소'가 개소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제공=선문대학교
충남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지역혁신 플랫폼과 외국인 전용 다국어 정보포털을 본격 가동하면서 상호보완하는 밀접한 관학협력 관계를 열어가고 있다.

7일 선문대와 아산시에 따르면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할 정책 연구기관인 '아산미래발전연구소'를 2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연구소는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목표로 설립된 지역 정책 싱크탱크로 대학의 연구역량과 지역사회의 정책 수요를 연계하는 지·산·학·관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연구소는 시의 미래 발전 전략 수립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먹거리 및 첨단미래분야, 다문화 및 평생교육진흥 분야, 문화·예술·역사·관광 분야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과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주와 취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인재 유입과 정착을 위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연구한다.

유한별 소장은 "지역의 문제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시민들의 목소리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학문적 전문성과 현장의 경험을 결합해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연구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아산시와 선문대는 전국 최초 외국인 전용 다국어 정보포털 'Life in Asan' 전격 가동하며 외국인 정주 지원 새 모델 제시했다.

이 포털은 생활·행정·교육·주거·취업·복지 등 외국인 주민이 지역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외국인 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정부와 대학이 협력해 외국인 정주 지원 체계를 구축한 선도 사례로 평가받으며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글로벌 인재 정착을 위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포털 구축을 기획했으며, 선문대 상호문화지원센터가 공동 개발기관으로 참여해 시스템 구축과 콘텐츠 개발을 지원했다.

'Life in Asan'은 주요 정부기관과 유관기관의 정보를 연계해 신뢰성을 높였으며, 아산시의 최신 행정·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포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해 이용자는 주거, 취업, 의료, 행정 서비스 등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모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 유학생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국인 주민 누구나 소외받지 않는 정주형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문성제 선문대 총장은 "선문대는 교육과 연구, 지역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컬 허브대학으로서 외국인 정주 지원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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