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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충남 기업 ‘전주기 혁신 파트너’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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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6. 06. 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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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친화영 PILOT 프로그램 참가자
2026년 충남 친화영 PILOT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 계약학과운영센터가 지역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주기 혁신 파트너로서 협약기업의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사업화로 연결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22일 선문대에 따르면 계약학과운영센터가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충남도 친화형 PILOT 프로그램(프로젝트 인턴십)' 참여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충남형 앵커사업(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센터는 대학이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약기업이 직면한 고난도 기술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

선문대는 프로젝트 인턴십을 통해 고위험 인프라 및 모빌리티 분야 유망 기업과 매칭돼 밀착 기술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윤종환 교수(AI모빌리티융합공학과)가 지도하는 프로젝트Y 팀(류도경, 유연우, 김가연)은 ㈜에이블인사이트와 함께 '수소 모빌리티 안전성 확보를 위한 3D 가상환경 기반 지능형 통합 안전 관리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옥외 CCTV와 2D 관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D 가상환경과 피지컬 AI 기술을 융합해, 수소 충전시설의 화재 전조 및 복합 위험을 조기에 인지·예측하는 첨단 관제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한다.

또한 강민수 교수(AI모빌리티융합공학과)가 지도하는 'Neuland(노이란드)' 팀(이준영, 김지연, 김성민)은 ㈜이노베이스와 협력해 '멀티모달(GPS-CAN)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해당 과제는 터널이나 지하 등 위성 신호 음영 지역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유실 문제와 차량 내부 실측 데이터(CAN 통신) 연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측 항법 알고리즘과 하이브리드 데이터 수집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급성장하는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생태계의 핵심 원천 데이터를 확보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 추진과 함께 협약기업들은 참여 학생들을 위한 장학 지원에도 나서며 산학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노베이스는 620만 원, ㈜에이블인사이트는 360만 원의 '계약학과 협약기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윤종환 선문대 계약학과운영센터장은 "대학이 지역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견인하는 전주기 기술 혁신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며 "기업들이 지원한 장학금은 산학 동행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협약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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