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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최근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제안서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방위사업청에 제출했다.
이번 평가에서 HD현대중공업은 기술능력 점수에서 한화오션을 앞섰지만 보안 감점 1.2점이 적용되면서 최종 총점에서 0.5867점 차로 밀렸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보안 감점 연장 적용을 중단해 달라며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기각됐다. 이후 항고에 나선 데 이어 이번에는 평가 결과 자체에 대한 이의신청까지 제기하면서 KDDX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KDDX 사업은 총 사업비 7조8000억원을 투입해 6000톤급 한국형 차기 구축함 6척을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함정 건조는 개념설계, 기본설계,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후속함 건조 순으로 진행된다. 한화오션은 개념설계를, HD현대중공업은 기본설계를 수행했다.
방사청은 관련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의 이의신청이 제기되면서 사업 추진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