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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로 보답할 것”…통산 4선 김성제 의왕시장, 민선 9기 돛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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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엄명수 기자

승인 : 2026. 06. 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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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취임…새로운 4년, 명품도시 마침표 찍겠다
"도시발전 원동력은 시민…자족도시 골든타임 열것"
1.(사진)김성제 의왕시장(2)
김성제 의왕시장. /의왕시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며 통산 4선 고지에 오른 김성제 의왕시장이 다음달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민선 9기 임기를 시작한다.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제12대 의왕시장 취임식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순한 행사를 넘어 중단 없는 의왕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화합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2030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향후 4년간 추진할 핵심 정책 방향과 시정 비전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할 계획이다.

◇ '그린벨트 밀어내고 지도 바꿨다'…검증된 추진력으로 4선 안착

김 시장이 민선 5·6·8기에 이어 민선 9기까지 의왕시정을 다시 이끌게 된 배경에는 그동안 증명해 온 선 굵은 행정 성과가 자리 잡고 있다.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관료 출신인 김 시장은 의왕시의 최대 약점이자 걸림돌이었던 전체 면적의 80%를 넘는 대규모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며 도시의 지도를 바꾼 인물로 평가받는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낙후됐던 지역을 수도권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킨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성공, 의왕테크노파크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 꼽힌다. 또한 대중교통 불모지였던 의왕시에 GTX-C 노선 유치 확정,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등 핵심 철도망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으며 수도권 남부 교통 허브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왕송호수 일대에 레일바이크와 캠핑장, 짚라인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의왕시를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시켰다. 교육 부문에서는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 기숙사를 완비하는 등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평가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며 도시 경쟁력을 높여왔다.

◇도시 발전 원동력은 시민…새로운 4년 결과로 보답할 것

민선 9기는 대규모 신도시 조성과 주택 재개발·재건축, 광역교통망 정비가 동시다발적으로 맞물려 진행되는 의왕시의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다. 김 시장은 이번 임기 동안 기존에 다져온 인프라를 바탕으로 '명품 자족도시'를 완벽히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시장은 "이번 취임식은 그동안 의왕시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새로운 4년을 약속드린 만큼, 말보다 확실한 결과와 성과로 의왕의 더 큰 도약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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