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보훈가족 1000여명 참석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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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송파구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가 진행된다.
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놀이마당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000여 명을 초청해 '2026 송파구 보훈가족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송파구에는 약 7800명의 국가보훈대상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광복회와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9개 보훈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에서는 제52보병사단 군악대가 '전우야 잘 자라' '전설을 간다' 등을 연주한다. 이어 여성 3인조 퓨전국악팀 '풍류, 프로젝트 난'이 '아름다운 강산', '아침의 나라에서' 등을 선보인다.
기념식에서는 9개 송파구 보훈단체장이 각 단체를 소개하고, 국가보훈 발전과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한다. 건강체험부스와 전쟁음식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올해는 송파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처음 참여해 치매 예방 상담과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보훈예우수당을 월 10만원으로 인상했으며, 6·25참전유공자에게는 연 30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배우자 복지수당도 새롭게 지원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