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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장남 허진수, 지주사 대표로 내정…계열사 협의체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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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6. 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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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신사업·글로벌 전략 등 본연 역할 집중
허진수 부회장
허진수 상미당홀딩스 신임 대표이사./상미당홀딩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장남인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상미당홀딩스의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상미당홀딩스는 25일 이같은 인사를 발표했다. 앞서 SPC그룹은 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맡아온 파리크라상을 물적 분할해 지주회사 상미당홀딩스를 새로 설립했다. 대표 체제 전환을 계기로 상미당홀딩스는 미래 신사업발굴 및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 연구개발(R&D) 등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상미당홀딩스는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 등의 대표이사가 대거 참여하는 협의 기구인 '상미당협의체'를 다음달 1일자로 공식 출범한다. 협의체의 초대 의장직은 도세호 파리크라상 사장이 수행한다.

상미당협의체는 계열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 경영 현안과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계열사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미당협의체는 대외정책, 커뮤니케이션, 컴플라이언스, 안전경영, 상생 등 협업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분과 커미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계열사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영 고도화와 실행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기존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해 운영해 온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외부 전문가 중심 체계로 개편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미당협의체에서 논의되는 주요 안건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와 자문 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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