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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베네수엘라 강진 피해에 “깊은 위로…일상 회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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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6. 25.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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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6·25 기념사<YONHAP NO-6854>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베네수엘라 북서부 야라쿠이주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연쇄 강진과 관련해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 북서부 야라쿠이주 일대에서 규모 7 이상의 강진이 연이어 발생했다는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대한민국 국민과 정부를 대표해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조속한 피해 수습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 그리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4분쯤, 한국시간으로는 25일 오전 7시 4분쯤 베네수엘라 모론에서 서쪽으로 21㎞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1의 전진이 발생했다.

불과 39초 뒤에는 규모 7.5의 본진이 약 45㎞ 떨어진 지점을 다시 강타했다. 본진의 진앙은 북위 10.453도, 서경 68.514도이며, 깊이는 10.0㎞로 파악됐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32명이 숨지고 700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 당국은 붕괴된 건물 잔해 속 매몰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으며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피해 수습에 나섰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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