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차 '복음통일 컨퍼런스' 모습. 에스더기도운동은 29일부터 7월 3일까지 4박 5일간 제36차 '복음통일 컨퍼런스(북한구원 금식성회)'를 경기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한다./제공=에스더기도운동
에스더기도운동은 29일부터 7월 3일까지 4박 5일간 제36차 '복음통일 컨퍼런스(북한구원 금식성회)'를 경기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개최한다.
복음통일 컨퍼런스는 '거룩한 대한민국', '북한구원과 복음통일'을 이루기 위한 연합 금식기도 성회다. 지난 2009년 1월부터 시작된 '북한구원 금식성회'는 매년 1월 둘째 주와 7월 첫 주, 연 2회 4박 5일간 열리고 있으며, 전국과 해외에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에스더기도운동은 올해 많은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복음통일을 맞이하기 위해, 지난 1월 35차 성회에서 2026년 한 해 국가를 위한 '40일 금식기도'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6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40일 금식기도를 신청했고, 현재 1년에 걸쳐 진행 중이다. 또 수많은 성도들이 1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이어진 '150일 특별철야기도회'에도 헌신했다.
분단된 지 81년이 됐지만, 북한 동포들은 여전히 북한이라는 거대한 감옥 안에서 노예생활을 하고 있다. 그들은 김씨 일가의 신격화와 우상화 정책에 세뇌당해 김씨 부자 동상과 초상화에 절하는 우상숭배를 강요당하고 있다.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성경은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히 13:3)'고 말씀한다"며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 5:8)'는 말씀처럼, 한국교회는 마땅히 핏줄에 대한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북한구원 금식성회' 기간 함께 금식하며 기도하던 북한 성도들이 방언을 받는 등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며 "북한 지하교회, 해외 교포교회, 그리고 세계 교회가 연합해서 함께 최선으로 금식 기도함으로써 복음통일의 날을 앞당기자"고 권면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애절한 소원은 무엇일까? 바로 '북한구원 복음통일'일 것이다. 함께 모여 더 많은 금식과 기도로 복음통일의 날을 앞당길 수 있다면 마땅히 우리의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