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 고기능성 접촉 냉감 원사 '포르페' 적용해 프리미엄 쿨링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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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에이스침대가 분석한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쿨링 제품 전체 판매량은 전월 대비 46% 증가했다. 6월 1~7일 판매량도 전주보다 37.8% 늘었다. 기온 상승과 함께 냉감 패드, 바디필로우 등 피부에 직접 닿는 여름 침구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이즈별로는 싱글 제품 비중이 높았다. 에이스침대의 냉감 침구 '마이크로케어 쿨링패드'의 경우 지난해 판매 데이터 기준 슈퍼싱글(SS) 사이즈가 전체 판매량의 44.4%를 차지했다.
이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부부가 싱글 침대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해 각자의 수면 환경을 조절하는 '트윈 침대' 사용이 늘어난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공간에서 자더라도 체감 온도와 선호하는 침구 두께가 다른 만큼, 침실 전체를 냉방하기보다 개인 단위로 냉감 제품을 쓰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냉감 침구 경쟁은 다른 침구업체로도 확산되고 있다. 이브자리 등 주요 업체들은 여름용 냉감 침구를 앞세우고 있으며, 일부 브랜드는 접촉 냉감 지수인 'Q-max'를 제품 차별화 기준으로 내세우고 있다. Q-max는 피부가 원단에 닿는 순간 열이 얼마나 빠르게 이동하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여름 침구 시장에서 기능성을 설명하는 주요 기준으로 쓰인다.
에이스침대 쿨링 제품군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한 접촉 냉감 원사 '포르페(FORPE)'가 적용됐다. 포르페는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을 활용한 소재로, 피부 접촉 시 열을 빠르게 흡수·분산시키는 방식으로 냉감을 구현한다.
냉감 침구 시장은 단순히 "차가운 촉감"을 강조하는 단계에서 소재, 세탁 후 내구성, 위생성, 통기성 등을 함께 따지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여름 고온 현상이 예고된 만큼 냉감 침구와 개인용 수면 보조 제품을 중심으로 계절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