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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국민과 국회가 맡겨주신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청문회를 준비하는 지난 2주간은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무게가 오늘 아침은 훨씬 더 크고 무겁게 다가온다"고 했다.
한 총리는 지난달 29일 발표된 3대 메가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산업과 균형발전의 전환점을 강조했다. 그는 "6월 29일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한 날은 우리 산업과 균형발전의 규모와 속도에서 지금까지 상상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이정표가 세워진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이제 대격변의 시대를 추격하던 상황에서 대격변을 주도하는 나라로 위상이 변하고 있다"고 했다.
한 총리는 "정부도 여기에 맞춰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이고 필요한 정책들이 제때 실행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와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는 더욱 과감하게 수행하고, 혁신의 걸림돌이 될 수 있는 규제 합리화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성장의 성과가 국민 삶과 청년 기회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성과가 국민의 삶에 스며들고 청년들의 성장과 도약의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장의 과실이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에까지 스며들어 모두가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정부도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오늘 첫날의 이 마음을 잊지 않고 대도약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다.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를 이끌었던 정보기술 IT 전문가 출신으로 기업 경영과 정부 정책을 모두 경험한 인사다. 한 총리는 2006년 한명숙 전 국무총리 이후 20년 만의 두 번째 여성 총리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