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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전방위 피싱범죄 차단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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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기자

승인 : 2026. 07. 0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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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찾아가는 예방교육·경고문자 발송·주민참여형 콘텐츠 제작, 보이스피싱부터 로맨스 스캠·투자리딩·팀미션 사기까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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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과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2일 경남경찰청에서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순영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장(왼쪽)과 정성학 경남경찰청 수사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경찰청
경남경찰청과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가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피싱범죄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교육과 홍보를 아우르는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2일 경남경찰청에서 '피싱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경고문자 발송, 주민참여형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경찰청은 고령층 대상 피싱 예방교육 강사 지원과 피싱 경고문자 발송 비용을 지원한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교육 대상자와 지역을 선정해 예방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경고문자 발송과 방송·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피싱 예방 콘텐츠 제작을 맡는다.

특히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에 국한하지 않고 노쇼 사기, 로맨스 스캠, 투자리딩 사기, 몸캠피싱, 스미싱, 팀미션 사기 등 최근 급증하는 신종 피싱범죄 전반에 대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순영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피싱 예방 홍보 방안을 마련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고 피싱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학 경남경찰청 수사부장은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피싱 예방 콘텐츠를 제작·발굴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경남을 피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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