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프로’가 사용자가 설계한 사업의 조감도 자동 생성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스마트팜센터
AI 기반 토지분석 및 개발사업 플랫폼 ‘토지프로(tojipro)’의 사업 설계와 분석 기능에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대폭 확대 적용된다.
‘토지프로’ 운영사 ㈜스마트팜센터는 기존의 단순 토지 분석 단계를 넘어 감가상각과 법인세 등을 반영한 전문 컨설팅 수준의 자동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고도화된 사업성 분석 기능은 일차적인 매출·비용 산출 방식에서 탈피해 감가상각비, 영업외손익, 법인세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순이익을 도출하는 구조다. 특히 매출액, 운영비, 조성비 등 주요 변수 변화에 따른 ‘민감도 분석’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별 리스크와 수익 구조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이번 AI 기술 적용을 통해 금융기관이나 투자자 제출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수준의 정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각화 기능과 차세대 가치 평가 솔루션도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현재 개발 완료 후 검증 단계에 있는 ‘조감도 자동 생성 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시설 정보를 기반으로 대상지의 조감도를 플랫폼 내에서 자동 제작하는 서비스다. 기존에 전문 설계사무소를 거쳐야 했던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사업 검토와 투자 설명의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향후 출시 예정인 ‘부동산 가치 분석 솔루션’은 단순 시세 조회나 거래 사례 비교 위주의 기존 방식과 달리 토지 특성, 개발 가능성, 입지 환경, 법적 규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토지 중심의 가치 분석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기술 자산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스마트팜센터는 최근 토지프로 핵심 기능과 관련된 특허 2건의 등록을 완료했으며, 독자적인 데이터 분석 및 AI 기반 의사결정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추가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조만호 ㈜스마트팜센터 대표이사는 “토지프로는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개발 사업 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AI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독자적인 AI 기술과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구나 전문적인 분석 결과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프로’는 토지 및 환경분석, 법규 검토, 사업 설계, 사업성 분석 등을 제공하는 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으로, 현재 농업·에너지·산업시설·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