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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기반 교통관리 플랫폼 공개한다…‘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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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7. 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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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현대건설 등과 K-UAM
"미래 도심 항공 모빌리티, 앞당길 것"
[KT사진자료1]7
KT가 K-UAM 원팀 소속으로 UAM 기술을 살펴보고 있다. /KT
KT가 인공지능(AI) 기반의 교통관리 플랫폼과 5G 항공망 기술 등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을 선보인다.

15일 KT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드론과 UAM 분야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국토교통부 주최의 국내 대표 전시회다. 올해는 '드론·UAM, 일상을 바꾸고 미래를 그리다' 주제로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과 서비스가 소개된다. 회사는 K-UAM 원팀 소속으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한공과 함께 공동 부스를 구성해 전시에 참여하기로 했다.

UAM은 도심과 공항, 도서지역 등을 빠르게 연결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꼽히는데 상용화를 위해 기체뿐 아니라 항공 통신망, 교통관리, 정보 유통, 버티포트 운영 등 안전한 운항을 위한 통합 운영체계 구축이 필수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전시에서 '안전한 UAM'을 핵심 주제로 5G 항공망, UAM 교통관리 AI 전환(AX) 플랫폼, UAM 교통관리 시뮬레이션,UAM 데이터 허브(Data Hub)를 공개한다. 통신과 데이터, AI를 결합한 교통관리 체계를 통해 다수 기체가 동시에 운항하는 미래 환경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 체계 구현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교통관리 AX 플랫폼은 관제사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5G 항공망을 통해 수집한 항적·통신·운항 데이터를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항로 이탈, 비정상 비행, 통신 품질 저하 등 이상 징후를 조기에 탐지한다. KT는 "AI가 관제를 대신하는 게 아니라 관제사의 최종 판단을 지원하는 방식을 적용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UAM 운항의 핵심 기반인 5G 항공망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5G 항공망은 비행 중인 UAM 기체와 교통관리시스템 간 운항 정보와 통신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다. 회사는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해 비행 중 안정적 항공 통신 품질을 우선 보장하고, 자체 개발한 스카이패스(SkyPath) 안테나를 적용해 항공망 구축 효율을 높였다고 강조했디.

원만호 KT AX플랫폼본부장은 "UAM이 국민이 신뢰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체뿐 아니라 통신망과 교통관리, 정보공유까지 포함한 통합 운영체계가 함께 검증돼야 한다"며 "AI 기반 교통관리 플랫폼과 5G 항공망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한 UAM 생태계를 구축하고 공공형 UAM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도심 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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