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시는 13일과 15일 이틀간 초·중학교 4개교 학생 4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극형 교통안전 교육인 '전지적 교통안전 시점'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실시했던 연극 교육이 교사와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데 힘입어 마련된 연속 기획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대상을 기존 중학생에서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까지 넓혔다. 교육은 청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속초초등학교, 속초중학교, 소야초등학교 순으로 이어졌다.
무대에 올린 공연은 속초시연극협회 소속 극단인 '파람불'이 맡았다. 이들은 학교 강당을 직접 방문해 1시간 동안 무대를 선보였다. 연극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스몸비)의 위험성 △브레이크가 없어 사고 위험이 높은 '픽시 자전거' 문제 △청소년 무면허 이용이 늘고 있는 '전동 킥보드' 안전 △대중교통 이용 예절 등 아이들이 매일 마주하는 문제들을 연극적 위트와 함께 풀어냈다.
올해 시가 준비한 연극은 지난해의 피드백을 반영해 더 진화했다. 일방적인 관람에 그치지 않고 연극 중간중간 퀴즈와 질의응답을 넣어 학생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대본 속 대사와 상황을 알맞게 조정했다. 마이크 대신 배우들의 생생한 육성을 중심으로 극을 진행해 전달력과 집중도를 높였다.
이병선 시장은 "지난해 학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초등학생들까지 배움의 기회를 넓혔다"며, "어린 학생들이 연극이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가슴 깊이 깨닫고,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 수칙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