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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미국 해운조사기관 JOC의 피어스 데이터에 따르면 HMM은 올해 한국으로 수입된 캘리포니아산 오렌지 중 42%를 운송하며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오렌지와 같은 신선 화물은 냉장·냉동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Reefer Container)'로 나른다. 장기간 바다를 통해 운송하는 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기에 까다로운 관리를 요구하는 고부가가치 화물로 분류된다.
HMM은 높은 수준의 리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시장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워싱턴 체리와 같이 항공으로 운송되던 고가의 화물을 해상으로 운송해 국내 화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을 기반으로 새롭게 시작한 서아프리카 지선망을 통해 국내산 소형 고등어 수출 물량을 운반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리퍼 컨테이너 운송 기술이 발전하면서 최근 품목이 다양화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라며 "신규 고부가가치 시장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