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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선 9기 첫 기업 회동…에코프로와 메가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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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07. 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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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4.9조 투자· 3700명 고용 성과 바탕으로 상생 강화
염폐수 처리장·5성급 호텔 등 공동 프로젝트 및 TF 구성 논의
①경상북도-포항시-에코프로_비즈니스_간담회2 (2)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5일 포항 영일만산단에 소재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본사에서 '경북도 ? 에코프로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 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9기 첫 공식 기업인 회동으로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를 찾아 단순 지원을 넘어 지방정부와 기업이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투자하는 '기업 동행 경북(민관협력 2.0)'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산단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본사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박용선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와 에코프로는 2016년 첫 투자협약 이후 8년간 포항에 4조 9000억 원 투자해 3700여 명 고용이라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일궜다.

포항 수출 중 이차전지 비중을 2015년 1%에서 2023년 38.5%로 끌어올리며 포항을 '이차전지 특화도시'로 탈바꿈시킨 주역이다.

간담회에서는 경북도와 에코프로가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공동기획 TF의 출범과 영일만 이차전지 염폐수 전용 처리장 구축, 5성급 호텔·리조트 합작 건립 등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 논의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보조금 지원 위주의 과거 방식을 탈피해, 경북투자금융주식회사 등을 활용해 기업과 공동 투자하는 메가 프로젝트를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염폐수 처리시설 등 인프라 구축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제도적으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지역에 뿌리를 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화답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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