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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뉴욕 ‘마릴린 먼로 특별전’ 9월까지 연장…문화 플랫폼 전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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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7.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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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관람객·전문매체 호평 이어져
스토리텔링·체험형 콘텐츠로 브랜드 철학 전달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복합문화공간으로 입지 강화
(추가사진1) 제네시스 마릴린먼로 특별전
'매니페스팅 마릴린(Manifesting Marilyn)'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 현장 모습./제네시스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진행 중인 '매니페스팅 마릴린(Manifesting Marilyn)' 특별전을 오는 9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6월 1일부터 2개월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관람객과 문화계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전시 기간을 확대했다.

이번 특별전은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중문화 아이콘인 먼로를 배우가 아닌 스스로 삶을 개척한 혁신가로 재해석한 전시다. 제네시스는 도전과 혁신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문화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지 반응도 긍정적이다. 미국 브랜드·마케팅 전문 매체들은 마릴린 먼로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스토리텔링과 공간 구성에 높은 평가를 내렸으며, 관람객들은 체험형 콘텐츠와 큐레이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전시 관련 콘텐츠는 개막 첫 달인 지난 6월 SNS에서 1500만회 이상의 노출을 기록했다. 전시 공간 가운데 '더 헤드라인 룸', '마릴린의 사무실', '뉴 비기닝즈 홀' 등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마지막 공간의 인터랙티브 스크린에는 1만명 이상이 직접 메시지를 남기며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마릴린 먼로 재단을 보유한 어센틱 브랜즈 그룹과 협업해 기획됐다. 제네시스는 작품 속에서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문화적 경험을 중심에 배치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가치에 공감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은 2021년 개관 이후 전시와 공연, 미식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뉴욕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더 포레스트 위딘', '크로마', '스타스케이프', '블룸타니카'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왔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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