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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 사업화 잇는다…‘MEeT 2026’ 9월 코엑스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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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07. 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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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개최
의료진 중심 산학연 협력 플랫폼 첫 출범
투자·인허가·기술개발 연계 논의 본격화
MEeT 2026 포스터
MEeT 2026 포스터./학교법인일송학원
의료 기술 사업화 컨퍼런스 'MEeT 2026'이 오는 9월 10일 서울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처음 개최된다.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의료 현장에서의 산학연 협력이 이뤄지는 'MEeT 2026' 첫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법인일송학원,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이즈피엠피가 주최하고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바이오협회가 후원한다. 의료진, 연구자, 기술기업, 투자자, 정부·지원기관, 인허가·법률·회계 전문가, 병원 관계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MEeT 2026은 Medical, Entrepreneurship, Technology의 만남을 의미하는 행사다. 그동안 의료진들은 혁신적인 임상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소속기관이나 정보 접근성의 한계로 이를 사업화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다. MEeT 2026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임상 현장의 수요를 파악하는 의료진을 중심에 두고, 기업·투자자·지원기관·인허가·법률·세무 전문가 등 한자리에서 만나 시장 진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실무 세션을 통해 의료 기술 사업화 사례와 의사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들이 연사 및 전문가들과 직접 질문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교류 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윤은주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 원장은 "처음 개최되는 MEeT 2026은 기존 행사의 연장선이 아니라, 의료 기술 사업화에 필요한 만남과 대화를 중심으로 새롭게 설계한 행사"라며 "의료 현장의 임상적 통찰과 기술·투자·사업화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한국형 헬스테크 협력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용선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원장은 "임상 현장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의료진이 많지만, 이를 사업화로 연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이번 MEeT 2026을 통해 국내에서도 의료 기술 사업화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MEeT 2026의 세부 프로그램 및 연사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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