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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기업 10곳 중 8곳 “여름휴가 간다”…평균 휴가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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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나현범 기자

승인 : 2026. 07. 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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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휴가 38.1%로 가장 많아
휴가 시기는 8월 첫째주 선호
광양제철소 드론 전경사진 (2)
광양제철소 전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지역 기업 10곳 가운데 8곳이 올해 여름휴가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휴가 일수는 2.3일이었으며, 개인 연차를 활용하는 방식이 가장 많았다.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휴일 제외 4일)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하계휴가 계획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8.7%가 하계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평균 휴가 일수는 2.3일로 집계됐다. 휴가 기간은 '3일'이 38.1%로 가장 많았고, 이어 2일과 4일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

휴가 운영 방식은 '개인 연차 사용'이 6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하계 특별휴가' 32.4%, '기타' 5.4% 순이었다.

휴가 시기는 '8월 첫째 주'(29.8%)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7월 마지막 주'(14.9%), '8월 둘째 주'(8.5%), '8월 셋째 주'(2.1%)와 '7월 넷째 주'(2.1%)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중 자율 사용' 등 기타 응답이 42.6%를 차지해 기업별로 유연한 휴가 운영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 기업의 46.8%가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지급 방식은 '일정금액 지급'(31.8%), '정기상여금 지급'(68.2%)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지급(53.2%)사유로는 '연봉제 시행'(80.0%), '자금 부족'(12.0%), '경기 악화'(4%), '기타'(4%) 순으로 나타났다.

정기상여금 지급 기업의 지급 수준은 월 급여의 '30% 이하'(57.1%)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50~100%'(28.6%), '30~50%'(14.3%) 순으로 집계됐다. 일정금액 지급 기업은 '30만 원'(40.0%)이 가장 많았고, '50만 원'(33.3%), '기타(개인별 차등 지급 등)'(20.0%), '20만 원'(6.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휴가비 지급과 관련한 기업의 자금 사정을 조사한 결과, '전년도와 동일하다'는 응답이 72.3%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도에 비해 악화됐다'(23.4%), '전년도에 비해 나아졌다'(4.3%)로 조사됐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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