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8·17 전대, 민주당 가치·비전 하나로 모으는 용광로 되길"
|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공명선거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고민정·정청래·김보미·송영길(기호순) 등 당대표 후보 5인과 최고위원 후보 14인 전원을 비롯해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소병훈 중앙당선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후보자들은 공동 서약서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 흑색선전, 후보자 비방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 금지, 당헌·당규 준수 및 경선 결과에 대한 절대 승복, 품격 있는 경쟁을 통한 단합된 경선 분위기 조성 등을 굳게 다짐했다.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은 인사말에서 "경험과 실력이 충분한 후보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을 보니 매우 든든하다"며 "이번 전당대회는 160만 권리당원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의의 경쟁과 포지티브 선거운동을 통해 8·17 전당대회가 민주당의 가치와 비전을 하나로 모으는 용광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소병훈 선관위원장 역시 엄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를 약속했다. 소 위원장은 "선관위는 불편부당의 원칙 안에서 경선 과정을 공정정대하게 관리하겠다"며 "경선이 끝난 후 어느 분이 선출되더라도 후보자 모두가 결과에 흔연히 승복하고, 이후 민주당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은 기호 순으로 단상에 올라 서약서 판넬에 서명한 뒤, 손을 맞잡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페어플레이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은 오늘 서약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전당대회 순회경선 일정에 돌입하며 당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