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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김장훈, 동쪽 끝 독도서 뭉친다…22일 해양주권 수호 ‘독도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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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7. 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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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상공에서 드론으로 찍은 초대형 태극기 모습. /성신여자대학교 창의융합학부 서경덕 교수팀 제공
대한민국 영토의 동쪽 끝 독도에서 해양경찰과 '독도 지킴이' 가수 김장훈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음악 축제가 펼쳐진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22일 해양영토 수호의 굳건한 의지를 문화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독도에서 '독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예비 해양경찰관인 신임경찰과정 교육생(254기)과 해양경찰악단 등 80여 명이 참여해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해양주권 수호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독도로 본적을 옮길 만큼 남다른 독도 사랑을 실천해 온 가수 김장훈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김장훈은 자신의 대표곡인 '소나기'를 비롯해 '독립군 애국가' 등을 해양경찰악단과 함께 연주하며 독도 한가운데서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경찰청 구명조끼 캠페인송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곡인 '생명을 입어요'도 함께 선보이며 국민들을 향해 안전한 바다 활동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신임 해양경찰 교육생들과 해양경찰악단은 해양경찰 훈련함인 '바다로함'에 승선해 독도로 향하는 여정을 함께하고 있다.

해경은 이들의 항해 과정과 교육훈련, 그리고 독도 음악회를 준비하며 당당한 예비 해양경찰관으로 성장해 나가는 생생한 모습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거친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청년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은 국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독도 음악회 실황과 신임 교육생들의 여정을 담은 영상은 녹화 및 편집을 거쳐, 다가오는 광복절 주간에 해양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게 전격 공개된다.

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악단과 가수 김장훈 씨가 독도에서 함께 펼치는 협연 음악회는 해양영토 수호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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