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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솔루션 기업 아드리엘, CARTA ZERO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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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7. 2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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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 아드리엘은 일본 디지털 마케팅 기업 CARTA ZERO와의 계약을 갱신하고 서비스 이용 규모를 기존 대비 약 700%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 갱신은 아드리엘이 일본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CARTA ZERO는 사업 통합 과정에서 여러 리포팅 및 데이터 분석 도구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업무 복잡성이 높아지고 생산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겪었다. 이에 리포팅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장기적으로 데이터웨어하우스와 연계한 데이터 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사 공통 플랫폼 도입을 추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체 개발 솔루션과 일본 현지 리포팅·분석 솔루션 등을 함께 검토한 결과, 비개발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다양한 광고 매체 지원, 데이터웨어하우스 연계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드리엘을 선택했다.


아드리엘 도입 이후에는 영업 조직과 컨설턴트 등 비개발 부서도 리포팅과 데이터 분석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관련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도입 과정에서 CARTA ZERO의 업무 환경을 반영한 개념검증(PoC)을 여러 차례 진행했으며, 약 1년 동안 3500건 이상의 업무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며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아드리엘은 이를 계기로 단순 리포팅 솔루션을 넘어 전사 공통 마케팅 운영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계약 갱신으로 서비스 이용 규모는 도입 초기 대비 약 700% 증가했으며, 현재 CARTA ZERO에서는 퍼포먼스 마케터와 영업 조직, 크리에이터 등 약 300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운영 중인 광고 계정도 수천 개 규모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CARTA ZERO는 앞으로 사내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데이터웨어하우스 연계를 강화해 데이터 기반 플랫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고객 대상 제안과 파트너십 영역으로도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드리엘은 이번 사례가 일본 엔터프라이즈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기술력과 확장성을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했다. CARTA ZERO는 일본 이동통신사 NTT도코모 계열사이자 일본 광고업계의 덴쓰그룹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이다.


아드리엘 관계자는 "CARTA ZERO와 같은 일본 주요 디지털 마케팅 기업에서 핵심 업무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은 일본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한 사례"라며 "향후 일본 인하우스 마케팅 조직을 대상으로 한 사업 확대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드리엘은 올해 하반기 일본 현지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일본 시장 전담 조직을 구성해 현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드리엘은 다양한 SNS와 광고 매체에 분산된 마케팅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제공하고, AI 에이전트 기반 분석 기능을 지원하는 마케팅 인텔리전스 기업이다. 


현재 퍼블리시스,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 28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북미와 일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AI 에이전트를 워크플로우 설계와 자동 실행까지 지원하는 실행형 AI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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