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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자료 유출 의혹…경찰, ‘땡겨요’ 팀장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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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기자

승인 : 2026. 07. 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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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요 사업단 팀장 A씨,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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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 /아시아투데이DB
신한은행 배달 앱 '땡겨요' 사업단 팀장이 전 직장인 '쿠팡이츠' 내부 자료를 유출해 개발에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1일 땡겨요 사업단 팀장 A씨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팡이츠 영업팀에서 근무하다 2021년 11월 땡겨요 사업단으로 이직한 A씨는 쿠팡이츠의 각종 영업자료를 유출해 땡겨요 서비스 구축에 활용한 혐의를 받는다. 땡겨요는 2022년 1월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으로 공식 출시돼 운영 중이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월 관련 공익신고를 접수해 지난달 서울경찰청에 수사를 요청했다. 이후 신한은행 본점 관할인 남대문서가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A씨의 소환 일정을 검토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실제로 쿠팡이츠에서 해당 자료들을 반출·사용했는지, 자료가 영업 비밀에 해당하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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