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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단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정경기 시 선수단이 머무는 숙소에 팬들의 방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이동·식사·휴식 시간 중 잦은 사진 및 사인 요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한 만큼 원정 숙소 방문은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해당 공지 이후 팬들 사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댓글 창에는 "진짜 팬이라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숙소까지 찾아가는 건 사생과 다를 바 없다"는 반응이 다수 올라왔다. 일부 팬들은 "공개훈련이나 경기 직후 등 정해진 일정에서 팬서비스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자율적인 질서 유지를 강조했다.
특히 원정 숙소를 미리 파악해 방문하거나 선수단 이동 동선을 따라다니는 행동에 대해 비판이 집중됐다. 팬들은 "좋은 말로 안내할 때 멈춰야 한다", "경기장에서 만나는 것이 선수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과거에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작년에도 비슷한 공지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팬 문화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구단은 "항상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면서도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