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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해비치컨트리클럽 600억 출자…“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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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7. 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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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계동 소재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
서울 종로구 계동 소재 현대엔지니어링 사옥 전경.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월 특수관계인 해비치컨트리클럽에 주주배정 방식으로 600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해비치컨트리클럽이 지난 21일 총 15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신주발행을 공고한 지 9일만이다. 당시 해비치컨트리클럽이 공고한 주금 납입 기일은 오는 9월 9일이다.

앞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지난 24일 계열사인 해비치컨트리클럽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각각 공시했다. 업체별 출자액은 현대자동차 450억원, 기아 250억원, 현대모비스 25억원 등 총 900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자금을 더하면 총 1500억원이 해비치컨트리클럽에 유입된다.

해비치컨트리클럽의 주주구성을 보면 현대엔지니어링 40%, 현대자동차 30%, 현대모비스 15%, 기아 15% 등이다. 다만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비치컨트리클럽의 최대주주임에도 관계기업으로 설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해비치컨트리클럽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증자 참여"라고 설명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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