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의원은 (지도부 임기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고위원직을 유지하는 것은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문 의원은 그동안 최고위원회 내에서 대표적인 친청계 인사로서 강경한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최고위원직에서 물러난 문 의원은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후보와 친청계 최고위원 후보들의 선거 유세 현장을 누비며 화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문 의원은 지난 3일 개최된 최고위원회 회의에 불참한 뒤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 의원의 중도 하차에 따라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황명선·강득구·박지원·박규환 최고위원 등 5명만 남게 됐다. 민주당은 오는 17일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새 지도부를 최종 선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