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성과 내는 조직으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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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LG AI연구원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국방 분야의 AI 사업을 기획하고 관련 과제를 제안, 국방 부문의 요구 사항을 사업화하는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에서는 국방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각 군 및 방산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사업 수주를 위한 계획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방 정책과 작전, 방산 기업 등의 경험을 보유한 인물을 우대한다고 밝혀, AI 사업 부문과 실제 현장을 잘 이해하는 인재 채용으로 사업 현실화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국방 부문의 AI 기술 수요는 실제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국방부는 국방 부문의 AI 기술을 강조하고 있는데, 전날 국방부는 2040년을 목표로 우리 군을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로 증강한 첨단기술 집약형 군구조'로 전환하도록 개편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기업들과의 협업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AI연구원은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와 차세대 지휘통제체계 개발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국방에 특화한 대형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술을 개발해 지휘관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LG AI연구원은 그룹 차원의 최신 AI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AI 난제 해결을 역할하는 전담 조직으로 2020년 설립됐다. 지난해 공동연구원장으로 임명된 임우형 원장은 당시 사내 인터뷰를 통해 "연구 성과가 연구실에서 머무르지 않고 현장의 ROI(투자수익률)로 이어지는 것이 진정한 AI 기술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면서 "기술이 산업현장에서의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 키움증권과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한 바 있으며, 6월에는 디앤디파마텍과 차세대 펩타이드 신약 공동 개발 사업의 본계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별 AI 사업 영역을 구체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