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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C 경쟁력 위해 그룹 역량 결집” 박윤영 KT 대표, kt클라우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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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6. 08. 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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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사진1] 박윤영대표_DC현장방문1
박윤영 KT 대표가 kt cloud 목동2 데이터센터에서 면진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담당 직원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KT
박윤영 KT 대표이사가 AI 데이터센터(AIDC)를 찾아 인프라 운영 체계와 차세대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AI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AI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행보다.

6일 박 대표는 서울 양천구 kt클라우드 목동 2데이터센터를 방문했다. KT는 오랜 기간 축적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수요 기반 AIDC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장에서 kt클라우드 합병설이 거론된 가운데, 박 대표는 데이터센터 운용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인프라 운영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KT가 AX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클라우드와의 합병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을 직접 챙긴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이 자리에서 데이터센터 간 상호연결(DCI, Data Center Interconnection) 운영 현황도 함께 확인했다. DCI는 AI 서비스 확대로 급증하는 데이터센터 간 트래픽을 연결·처리하는 핵심 기술이다. 박 대표는 이를 기반으로 고객이 체감하는 AI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또 목동2 데이터센터 내 마련된 AI이노베이션 센터를 찾아 차세대 기술 개발 실증 현황을 살폈다. 현재 해당 센터에서는 가산 AIDC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D2C(Direct-to-Chip) 액체냉각을 비롯해 AIDC의 전력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검증하고 있다.
[KT사진2] 박윤영대표_DC현장방문1
박윤영 KT 대표가 kt cloud 목동2 데이터센터 내 AI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AI 인프라와 관련 기술의 실증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KT
박 대표는 "AIDC는 KT가 AX 플랫폼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우리가 오랜 기간 축적한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과 기술 노하우가 KT만의 강점인 만큼 이를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키우고, KT그룹의 역량이 고객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룹 전체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박 대표는 취임 이후 네트워크와 고객 접점, 그룹사 주요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취임 직후에는 정보보안 및 네트워크 현장 점검에 나섰고, 이후 부산 국제통신센터도 찾았던 바 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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