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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밴드부터 신예까지…‘위드 스테이지’서 K-록 세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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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6. 08. 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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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9월 4일 CKL스테이지 공연 개최
더베인·피치트럭하이재커스 참여…전석 입석·사면 무대로 현장감 극대화
붙임.  ‘2026 위드 스테이지 앤드 시즌6’ 포스터
'2026 위드 스테이지 앤드 시즌6' 포스터.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 록의 전설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무대에서 만나는 공연이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9월 4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기획공연 '2026 위드 스테이지 앤드 시즌6'의 올해 첫 공연을 개최한다.

'위드 스테이지 앤드'는 우수한 대중음악 창작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CKL스테이지의 대표 기획공연이다. 2019년 시작해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음악 공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첫 공연의 주제는 'K-록'이다. 한국 록 음악의 계보를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무대에는 한국 록의 대표 주자인 김창완밴드를 비롯해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감성적인 음악으로 사랑받는 더베인, 개러지 록과 포스트펑크를 앞세운 신예 피치트럭하이재커스가 출연한다. 각기 다른 세대와 음악적 색깔을 지닌 세 팀이 K-록의 현재와 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CKL스테이지 기획공연 가운데 처음으로 전석 입석 공연을 도입해 관객과 아티스트가 더욱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무대는 객석이 네 방향에서 둘러싸는 사면 형태로 꾸며져 어느 위치에서도 밴드 공연의 생생한 사운드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5년 개관한 CKL스테이지는 현재까지 약 285편의 공연을 개최했으며, 누적 관객은 83만 명을 넘어섰다. 대중음악과 공연예술 분야 창작자들의 공연 기회를 확대하는 공공 공연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경본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9월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두 번째 기획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대중음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창작자에게는 더 많은 무대 기회를, 관객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놀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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