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제주항공, 中 노선 여객 37%↑…2030 수요 ‘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10010002930

글자크기

닫기

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8. 10. 10:0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무비자 효과에 자유여행 수요 확대
연내 中 노선 추가 증편 검토
제주항공 B737-8 항공기
제주항공 B737-8 항공기./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중국 노선 공급을 확대하며 한·중 여객 수요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2030세대와 개별 여행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면서 인천뿐 아니라 부산·제주 등 지방발 노선에서도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10일 제주항공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중 노선에 총 49만4300여석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9900여석보다 26.8% 늘어난 규모다.

1786320383665
제주항공 1~7월 중국 노선 탑승 데이터 ./제주항
같은 기간 탑승객은 42만7300여명으로 전년 동기 31만1000여명보다 37.4% 증가했다. 탑승률도 지난해 79.8%에서 올해 86.4%로 6.6%포인트 상승했다.

탑승객 증가율이 공급석 증가율을 10.6%포인트 웃돌면서 중국 여행 수요가 공급 확대 속도보다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한·중 무비자 정책과 근거리 해외여행 선호 확산 등이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 비중이 두드러졌다. 올해 1~7월 중국 노선 탑승객 가운데 2030세대는 15만8500여명으로 전체의 37.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칭다오·웨이하이·옌지·하얼빈·자무쓰·스자좡, 부산~상하이(푸동)·스자좡·장자제, 제주~베이징(서우두)·베이징(다싱) 등 11개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연내에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수권을 배분받은 부산~구이린·상하이, 대구~상하이, 제주~청두·충칭 노선의 신규 운항과 증편도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은 물론 지방발 노선에서도 여행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중국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