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中 노선 추가 증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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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주항공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중 노선에 총 49만4300여석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9900여석보다 26.8%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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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증가율이 공급석 증가율을 10.6%포인트 웃돌면서 중국 여행 수요가 공급 확대 속도보다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한·중 무비자 정책과 근거리 해외여행 선호 확산 등이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연령별로는 2030세대 비중이 두드러졌다. 올해 1~7월 중국 노선 탑승객 가운데 2030세대는 15만8500여명으로 전체의 37.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칭다오·웨이하이·옌지·하얼빈·자무쓰·스자좡, 부산~상하이(푸동)·스자좡·장자제, 제주~베이징(서우두)·베이징(다싱) 등 11개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연내에는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운수권을 배분받은 부산~구이린·상하이, 대구~상하이, 제주~청두·충칭 노선의 신규 운항과 증편도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은 물론 지방발 노선에서도 여행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중국 노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