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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 현대차·기아에 ‘모터 기능 특화 MCU’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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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8. 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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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에 탑재되는 최초의 국산 MCU
양산 첫 성과…"반도체 산업 저변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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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세미콘 대전 캠퍼스. /LX세미콘
LX세미콘이 차량용 반도체 '모터 기능 특화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현대차·기아에 공급하기 시작했다.현대차·기아에 탑재되는 최초의 국산 MCU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10일 LX세미콘은 자동차 바디 전장 시스템의 모터 제어에 최적화된 MCU인 LX61101를 양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LX61101은 모터의 속도와 위치, 회전 방향, 토크 등을 실시간으로 판단해 동작을 제어하는 핵심 시스템반도체다, 초소형 설계와 우수한 성능, 높은 시스템 효율을 구현한 게 특징이라고 한다.

특히 안정적이고 정밀한 모터 제어가 가능한 게 크다. LX세미콘은 "LX61101은 자동차 윈도우 안전장치와 차량 공력을 제어하는 시스템에 활용된다"며 "현대차·기아가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하는 차량 적용을 시작으로 공급 차종 범위는 점차 확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신사업인 차량용 MCU 분야에서 첫 양산 성과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공급망 재편, 전동화 확대 추세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차량용 MCU를 미래 성장 축으로 키워 왔다.

무엇보다 LX61101은 현대차·기아에 공급되는 최초의 국산 MCU라는 점이다. 회사는 지난 2023년 3월 현대차·기아의 '모터 기능 특화 MCU' 신규 사업자 선정에 참여하고, 같은 해 4월 어워드를 확보했다. 이후 약 3년간 개발과 품질 테스트를 거쳐 LX61101 양산에 성공했다고 했다.

LX세미콘 관계자는 "차량용 MCU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육성해 통신, 구동, 센서, 파워용까지 제품군을 넓혀갈 것"이라며 "차량용 반도체로 회사의 성장 기회를 넓히고, 국내 완성차 업계와 반도체 산업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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