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대한항공 등 참여…우주수송·탐사 산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 발족식서 비츠로넥스텍 등 4개 기업과 공동연구·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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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1일 한양대학교 ERICA에서 열린 ‘ERICA-SPACE 협의체 발족식’에서 한양대학교 ERICA와 비츠로넥스텍, 한양이엔지, 무인탐사연구소,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들이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양대학교 우주공학과가 우주수송 및 우주탐사 분야의 공동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 ‘ERICA-SPACE 협의체’를 출범했다.
한양대학교 ERICA는 지난 7월 21일 ERICA캠퍼스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ERICA-SPACE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 우주공학과가 중심이 된 ERICA-SPACE 협의체는 우주수송 및 우주탐사 분야의 핵심부품 기술 개발과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다.
발족식에는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과 백동현 ERICA 부총장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대한항공, 한양이엔지, 비츠로넥스텍,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LIG D&A, 한국항공우주산업, 무인탐사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30여 개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류근 우주공학과 전공주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기정 총장의 환영사와 문인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UST KARI 아카데미 학장, 이준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사업부장 전무, 이병호 비츠로넥스텍 대표이사의 축사, 공동연구기관 업무협약 체결, 협의체 운영계획 소개, 참여기관 소개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발족식 1부에서는 한양대학교 ERICA와 비츠로넥스텍, 한양이엔지, 무인탐사연구소,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주항공산업의 혁신 기반을 조성하고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우주항공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지원 △교수 및 연구인력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우주항공 분야 학술회의·세미나 등 교육 프로그램 상호 참여 △관련 출판물·도서·교육자료 및 정보 교환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한다.
이어진 2부에서는 류근 교수가 협의체 운영계획을 발표했으며, IC-PBL 소개와 참여기관별 발표가 진행됐다. 참석 기관 관계자들은 이후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연구와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RICA-SPACE 협의체는 대학과 기업, 정부출연연구기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해 우주수송 및 우주탐사 분야의 연구와 교육을 연계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설계부터 제조, 시험, 인증까지 이어지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공동 연구개발과 교육, 기술사업화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은 “ERICA-SPACE 협의체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협의체가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양대학교 우주공학과는 최근 우주항공청 주관 ‘산학협력 연구 현장 연계 고급 인력 양성사업’ 사전과제에 선정돼 현재 본사업 최종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ERICA-SPACE 협의체는 해당 사업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뒷받침하는 산·학·연 협력 기반으로 마련됐다.
우주공학과는 앞으로 협의체를 중심으로 참여기관 간 공동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고, 우주수송·우주탐사 분야의 연구성과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