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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모내기 112일 만에 올해 첫 벼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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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8. 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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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기 농가, 극조생종 ‘진옥벼’ 7.6㏊ 수확
고창농협에 40㎏ 기준 1500가마 출하
고수면
김성숙 고창군 고수면장(오른쪽)이 지난 10일 올해 첫 수확한 고수면 백덕기 농가를 찾아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고창군
전북 고창군 고수면에서 모내기 112일 만에 올해 첫 벼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백덕기 농가는 지난 10일 고수면 평지리 일원 약 7.6㏊의 논에서 올해 첫 벼 수확에 나섰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지난 4월20일 모내기한 극조생종인 진옥벼로, 수확 물량은 고창농협에 40kg 1500가마를 출하할 예정이다.

고창군은 전 지역이 세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황금벌판의 기름진 땅에서 벼를 생산하며, 진옥벼는 수량이 양호하고 도정수율이 높으며 밥맛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백덕기 농가는 "폭염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무사히 첫 수확을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숙 고수면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일손 부족 등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수확까지 이루게 된 농업인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땀 흘려 농사지은 쌀이 제값을 받아 농업인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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