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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서 농사로 마음 돌본다…취약계층 치유농업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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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6. 08. 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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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확대해 농업과 복지 연계 쉼과 회복 지원
청송군, ‘함께 행복한 치유농업서비스’로 고품격 복지 실현
함께 행복한 치유농업서비스로 고품격 복지를 실현하는 청송군청/청송군
경북 청송군이 농업과 복지를 접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노인과 다문화 여성,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서 회복을 지원한다.

청송군은 다음 달부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인 '함께 행복한 치유농업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아동·청소년 중심의 지역사회서비스 대상을 노인과 다문화 여성, 장애인 등으로 넓혀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했다.

군은 농업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돕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는 10명이다. 이들은 관내 지정 치유농업 제공기관에서 오는 9월부터 1년간 총 48회에 걸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텃밭 채소 가꾸기와 건강 밥상 만들기, 명상·심신 이완 활동, 식물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계절 농산물 수확·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참여자들이 농업과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신체·정신적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치유농업서비스가 우울 노인과 다문화 여성, 발달·정신장애인에게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며 마음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특성과 군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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