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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4일 조직 개편…‘8국→7국’ 효율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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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6. 08. 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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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팀 이름 직관적으로 변경
청년정책·돌봄사업 전담부서 신설
환경녹지국 폐지 후 통합 재배치
마포구청사
마포구청사./마포구
서울 마포구가 오는 14일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12일 마포구에 따르면 국 단위 조직은 기존 8국에서 7국으로 줄인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담당관과 과는 기존 2담당관 37과를 유지하고 팀은 하나 늘려 159팀으로 운영된다.

국·과·팀 이름도 주민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 곳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꿔 행정의 접근성을 높인다.

청년 정책과 돌봄 사업을 전담하는 부서도 신설된다. 기존 고용협력과의 청년 지원 기능을 확대해 청년정책과를 새로 만들고, 일자리와 창업 등 관련 업무를 한곳으로 모아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복지정책과에서 팀 단위로 운영하던 돌봄 기능을 강화해 통합돌봄과를 만든다. 돌봄정책팀·돌봄지원팀·1인가구돌봄팀·마음돌봄팀을 둬 돌봄 사업을 체계화·세분화하면서도 한 개의 과에서 통합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4개 과로 이뤄졌던 환경녹지국은 폐지하고,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각 과는 통합 재배치한다. 깨끗한마포과와 자원순환과는 청소행정과로 합쳐 행정관리국에 배치한다. 맑은환경과는 환경과로 이름을 고치고 공원녹지과와 함께 도시환경국으로 옮겨 주택·도시계획·건축·환경·공원녹지 업무를 하나의 국에서 살필 수 있도록 한다.

새마포담당관과 예산정책과로 기획과 예산 기능을 나뉘었던 것도 기획예산과로 통합한다.

홍보미디어과는 홍보담당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부구청장 직속으로 배치한다. 문화예술과에는 기존 문화사업팀의 종무 업무를 확대해 종무팀을 신설하고 종교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행정은 조직의 크기보다 구민에게 필요한 일을 얼마나 제대로 해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역할에 맞게 힘을 모으고 행정의 중심을 구민에게 두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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