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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정청래, 공개토론하자”…“김민석 아닌 나와 진실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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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보 기자

승인 : 2026. 08. 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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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을 '제안한다' 아닌 '한다'고 선언…대통령 팔이 거짓말 반복"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의주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의주 기자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4일 정청래 당대표 후보를 향해 조국혁신당 합당 논란과 관련해 직접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정청래 후보가 어제 TV토론에서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과 관련해 저를 언급하면서 김민석 후보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며 "김민석 후보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두세 번 답변했는데도 끊임없이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3자를 끌어들이지 말고, 이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과 진실을 밝힐 때까지 공개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강 최고위원은 지난 1월 최고위 상황을 언급하며 "정청래 후보는 지난 1월 최고위원회에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설명하면서 '합당을 제안한다'가 아니라 '합당을 한다'고 선언했다"며 "저는 당헌당규대로 절차를 거치라고 이야기했고 의총 토론과 당원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정청래 대표는 본인이 책임지고 밀어붙이겠다며 합당의 근거로 2가지를 제시했는데, 이 근거는 상당 부분 왜곡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합당 관련 논란의 핵심은 대통령 팔이를 한 정청래 후보의 거짓말"이라며 "'네 죄를 네가 알렷다'는 말이 있다. 정청래 후보는 자신의 거짓말을 스스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청래 후보는 김민석 후보가 무관하다는 걸 빤히 알면서도 제2, 제3의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다"고 했다.

강 최고위원은 "정청래 후보는 당대표를 하면서 대통령 팔이를 했고, 자신을 유리하게 하려고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런 사람이 또 대표를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밝혔다. 그는 "정청래 후보는 저와 직접 토론하자. 낱낱이 밝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심준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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