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배지 달며 감사와 존경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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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더 빛나는 대한민국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오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재외 독립유공자 후손, 순직 군인·소방공무원 유가족, 서해수호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장병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우원식 전 국회의장도 독립운동가 후손 자격으로 자리했다. 말복을 하루 앞둔 이날 오찬에는 오골계 능이전복탕과 풍천 민물장어구이 등 보양 음식이 올랐다.
이 대통령은 독립·호국·민주 분야별 대표에게 태극기 배지를 직접 달아줬다. 태극기 배지 뒷면에는 참석자의 이름이 새겨졌다. 청와대는 "국가와 공동체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현대사의 고비마다 기꺼이 자신의 삶을 바친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국민들은 자유와 평화 속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며 "국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이 나라를 지켜내지 않았다면 오늘의 대한민국도, 우리의 일상도 없었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보상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고 의료 지원을 강화했으며 미래세대의 보훈 정신 계승과 보훈 외교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또 "지난 1년 동안 국민주권정부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조 아래 국가를 위한 희생에는 더 높은 예우와 더 두터운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개선해 왔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선대 그리고 여러분의 명예와 삶을 지키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