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에서 유의동 위원장과 만나 GTX-D노선이 황산과 교산을 경유하도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황산사거리가 서울과 하남을 잇는 관문이자, 미사강변도시와 근처 자족시설을 중심으로 약 8만1000명이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산역이 생길 경우 하루 약 1만5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가철도망에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위례신사선의 하남 연장 역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시장은 위례신도시가 서울 송파구, 성남, 하남에 걸쳐 있지만, 하남 주민들은 철도 건설 분담금 1256억원을 냈음에도 노선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시는 교산신도시 내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체육복합시설 등 15개 생활SOC 시설을 LH가 설치한 뒤 지자체에 무상 귀속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또 신도시 개발이익을 주민 생활시설에 재투자한다는 정부 방침과 작년 3월 유관기관 간 합의가 있었던 만큼, 후속 절차가 신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구축도 이번 건의에 포함됐다. 교산지구 내 자족용지 10개 부지에 대해 하남시와 LH가 기업 유치 업무협약을 빠르게 체결하고, 공업지역 물량 17만㎡ 추가 확보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함께 요청했다.
교산신도시 입주민들은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사회 인프라로 출퇴근 등 교통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하남시의 시민조사에서도 '선 교통'-'후 입주'가 가장 많았다.
이 시장은 "기존 신도시에서도 입주 초기 교통이나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 불편이 컸고, 지자체가 생활SOC 확충에 막대한 재정을 들였다. 교산신도시에서는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정부의 약속과 기관 간 합의에 따라 하루빨리 정상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의동 국토교통위원장은 "하남의 광역교통과 교산신도시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급한 사안부터 차례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