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2일 시민 참여형 반려문화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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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효자동 준독라운지에서 시민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왈왈투게더 산책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산책 서포터즈는 평소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있거나 향후 입양을 계획하고 있는 시민들을 우선 선발해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춘천시 보호 동물들과 주기적으로 함께 호흡하며 산책에 나서게 된다. 보호소 환경에 갇혀 지내던 유기견들이 인간이 주는 따뜻한 손길을 느끼고, 낯선 외부 환경과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며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징검다리 역할을 도맡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서포터즈와 유기견 첫 만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안전한 산책을 위해 올바른 리드줄 착용법을 비롯해 위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핸들링 방법, 야외 산책 시 주의해야할 안전수칙 등 기초 교육을 받았다.
시는 산책 서포터즈 활동을 시민 참여형 반려문화 행사로 확대한다. 시는 9월 12일 서포터즈와 보호 중인 유기견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모두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대규모 '왈왈투게더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서는 시민들이 반려견과 산책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바른 산책법을 비롯해 반려동물과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홍보와 체험 부스도 마련해 반려가족과 예비 반려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근형 시 축산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산책 서포터즈의 진심 어린 활동과 다음 달 12일에 개최될 왈왈투게더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주변의 유기견들이 사회성을 한층 더 높여 실제 따뜻한 가정으로 입양되는 기회가 대폭 확대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나아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 내에 생명을 존중하고 책임감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가 깊이 있게 안착되기를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