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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빛그린산단 중심 ‘미래산업 대전환’ 시동…AI·반도체·RE100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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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신동준 기자

승인 : 2026. 08.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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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대전환 미래경제 TF' 출범식 열고 미래 성장전략 구체화
함평군
이남오 함평군수(앞줄 오른쪽 네번째)가 지난 21일 함평군청 3층 소회의실에서 '함평대전환 미래경제 TF' 출범식을 갖고 진우삼 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다섯번째), 강하춘 함평부군수(앞줄 맨 오른쪽), 군 간부들과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함평군
전남광주 함평군이 빛그린산업단지를 중심으로 RE100과 인공지능(AI), 반도체, 미래차 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함평대전환 미래경제 TF' 출범식을 열고 미래 성장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진우삼 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의 AI·반도체 분야 교수진 등 미래산업 분야 전문가 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전문가들은 "용인·화성 등 국내 주요 반도체 산업 집적지의 산업 생태계와 성장 과정을 면밀히 살펴,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 예정인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와 함평의 산업 기반을 연계할 선제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향후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함평이 소재·부품·장비 산업 등에서 확보할 수 있는 산업적 파급효과와 새로운 성장 기회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인 만큼, 빛그린산단의 RE100 전환을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산업 전략으로 접근하고, 재생에너지 생산과 전력망 연계를 포함한 실질적인 전력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군은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빛그린산단 RE100 산단 지정 및 확대 조성 △재생에너지 확보·연계 △금호타이어 이전과 연계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 △AI·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등 배후 산업 육성을 주요 과제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빛그린산업단지는 함평의 산업 지형을 바꿀 중요한 성장거점"이라며 "RE100과 반도체, AI,미래차 등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산업의 흐름을 함평의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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