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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와 로고를 인쇄한 홍보용 물티슈를 소량으로 제작하거나 지점별로 연락처와 주소를 다르게 적용하려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소 주문수량과 디자인별 문구 변경 가능 여부 등이 제품을 선택하는 주요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포천에 위치한 물티슈 제조사 ㈜클린존은 브랜드 '티슈도리'를 통해 홍보용 물티슈를 디자인 1종당 500개부터 주문제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자체 디지털 인쇄 설비를 활용해 지점별 주소와 전화번호 등 세부 문구를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홍보용 물티슈는 인쇄 방식에 따라 소량·다품종 제작 가능 여부에 차이가 있다. 기존 판 인쇄 방식은 디자인이 변경될 때마다 별도의 판을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 디자인을 소량으로 제작하는 데 제약이 있다. 반면 디지털 인쇄는 인쇄 데이터를 직접 출력하는 방식으로 기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상호와 주소, 전화번호 등 일부 문구를 변경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티슈도리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30개 지점을 대상으로 각 지점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다르게 적용한 30종의 디자인을 제작한 사례도 있다. 브랜드의 통일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지점별 정보를 별도로 표시해야 하는 주문 형태다.
주문제작은 시안 확정 이후 라벨 인쇄와 포장, 출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업체 측은 고객의 요청에 따라 디자인 시안을 제작하고 수정 작업도 지원하고 있다. 로고 파일이 없는 경우에는 간단한 로고 제작이나 기존 이미지 복원 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홍보용 물티슈는 개업 답례품이나 행사 판촉물, 매장 비치용 등으로 활용된다. 식당과 호텔, 병원, 학원, 교회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되며 여러 지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품에 상호와 연락처 등을 인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클린존 관계자는 "홍보용 물티슈는 지점별로 연락처와 주소가 달라 같은 브랜드에서도 여러 시안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소량 제작과 디자인별 문구 변경이 필요한 고객들의 주문 형태에 맞춰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클린존은 2008년 설립된 경기 포천 소재 물티슈 제조사로 '티슈도리' 브랜드를 통해 코인티슈와 업소용 물티슈, 홍보용 물티슈 등을 생산하고 있다. ISO 9001, ISO 14001, ISO 22716(화장품 GMP) 등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