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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림미술상 2026 수상 전명은 작가/전명은
수림문화재단이 사진 예술가 전명은 작가를 ‘수림미술상 2026’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림미술상은 뚜렷한 예술적 정체성을 지닌 만 50세 미만 예술가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지원하는 미술 지원 사업이다. 외부 전문가 추천으로 후보를 구성한 뒤 심층 심사를 거쳐 예술적 성취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회화, 조각, 설치, 개념미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8명의 작가가 후보에 올랐다. 심사위원단은 창작 성과와 발전 가능성을 검토한 끝에 전명은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전명은 작가는 조각적 방법론을 사진에 접목해 평면적인 화면 안에 입체적인 공간감과 서사를 구현해 왔다. 대상을 고유한 존재로 바라보는 시선과 정교한 화면 연출을 통해 현대 사진예술에서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전 작가가 시각적 효과에 치우치지 않고 대상의 물성과 감각을 탐구해 온 점에 주목했다. 또한 다른 학문 및 문화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시각예술의 영역을 확장해 온 점을 주요 선정 이유로 꼽았다.
2017년 출범한 수림미술상은 정혜련, 최은정, 이민하, 안상훈, 김이예르, 오묘초, 김도희, 서인혜, 김보민, 김명범 등 10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올해 수상자인 전명은 작가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9월 중 열린다.
수상 관련 자세한 내용은 수림문화재단 공식 웹사이트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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